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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훈련

체계적인 러닝훈련[1]: 내 러닝의 목적 알기

안녕하세요 잽코입니다!

 

제가 이 글을 기획한 이유는

달리기를 시작하고자하는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바르게 달리고,

올바른 훈련으로써 보다 빠르게

실력을 늘리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달리기(러닝)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장비 없이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되고,

달리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없기에

별 다른 레슨 없이 입문하기

좋은 스포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훈련방법을

모른채 계획 없이 무작정 달리다보면

부상을 겪을 위험이 큽니다.

 

나아가 이러한 잘못된 달리기 습관이

계속되면 흔히 고질병이라 불리는

평생 지속되는 부상 후유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한 줄 요약하자면

'안 아프고 잘 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첫 번째인 '올바른 러닝 훈련 설계방법'을

지금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러닝의 뚜렷한 목적'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

 

제가 추구하고 있고

또 여러분께 강조드리고 싶은 건

'내 러닝의 뚜렷한 목적'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입니다.

 

말이 조금 어렵지요? 쉽게 말해

내가 러닝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알아야 하고,

더불어 그 훈련을 해야하는 이유,

효과, 방법,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러닝을 목적별로 세분화 하자면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 그룹의

러너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 그룹별 러너들이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목적과 이에 따른 훈련방법

 

첫 번째는 크루활동 위주로

건강과 친목을 위해 가볍고

재미나게 달리는 것을 추구하는

'펀 러너'

 

 

두 번째는 주 3회 이상의 준선수급 훈련을

하며 최고기록을 위해 달리는

'마스터즈 러너'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공무원 체력시험

(군인, 경찰, 소방, 교정, 환경 등)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특정 종목을위한 스피드

(왕복오래달리기, 2km 달리기 등)를 늘려야하는

'공시생 러너'입니다.


내가 속한 그룹을 찾아 달리는 목적을 명확히 하자

 

만약 재미를 위해 달리는 펀러너들이

매번 체력을 쥐어 짜내는

고강도 인터벌만 한다면,

매번 러닝이 고되기만 하니 흥미가 떨어져

결국 러닝을 그만두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최고기록을 위해 달리는

마스터즈 러너들이 이렇다 할 핵심훈련 없이

미지근한 러닝만 한다면, 경기력 정체

(아무리 달려도 실력이 늘지 않는 증상)

현상을 겪게 될 것입니다.

 

우리 러너들이 러닝을 보다 재밌게

오랫동안 이어가려면 내가 달리기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러닝 훈련을 계획해야 합니다.


그룹별로 필요한 훈련을

핵심 키워드로 요약해드리자면

 

펀러너는

'건강과 친목을 위한 간헐적인 가벼운 훈련',

 

마스터즈 러너는

'기록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장기간의 훈련'

 

공시생 러너는

'시험합격을 위한 특정 거리/스피드 위주의 단기간 속성 훈련'

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시간 이어서 펀 러너, 마스터즈 러너, 공시생 러너

이 세 그룹의 러너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달리기 훈련 설계의 기초공식

'주기화 훈련'의 설계방법 및 주의사항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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